- [제221호, 5월 9일]
지난해 2월 한시 운항됐던 청주공항과 홍콩 간 전세기가 재취항한다.
5월 2일부..
[제221호, 5월 9일]
지난해 2월 한시 운항됐던 청주공항과 홍콩 간 전세기가 재취항한다.
5월 2일부터 청주-홍콩 간 전세기가 주 2회(금.일요일), 오는 7월 25일부터는 주 6회로 증편 운항된다.
청주-홍콩노선은 홍콩에어사의 B737-800 전세기(164석)가 운항되며, 운항 시간은 금요일의 경우 청주발 홍콩행이 오전 8시, 홍콩발 청주행은 오후 3시30분이다.
일요일에는 청주 출발이 오후 8시30분, 홍콩 출발은 새벽 3시이며 비행시간은 3-4시간이 소요된다.
홍콩노선은 지난해 2월 취항한 후 청주공항에서 연간 5만2000명의 승객을 운송했으며 비수기인 3-4월 일시 중단했다가 이번에 재취항 하게 됐다.
지난달 26일 중국 하얼빈 노선이 개설된 청주공항은 이번 홍콩노선 재취항에 이어 6월 중국 장춘노선, 7월 서안노선 등을 추가로 취항할 계획이라고 도는 전했다.
도는 대전과 충남 등 충청권 3개 시.도와 공조해 항공사업자재정지원조례를 활용, 앞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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