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0호, 5월 2일]
미국 국무부는 오는 8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테러위험이 앞으로 수 개월간 점증할 수 ..
[제220호, 5월 2일]
미국 국무부는 오는 8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테러위험이 앞으로 수 개월간 점증할 수 있다면서 미국인 여행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국무부는 특히 현재 중국에 살고 있거나 올림픽 행사 참관을 계획하고 있는 미국인들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특히 호텔이나 식당, 대중교통수단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무부의 이번 경고는 인터폴이 베이징 올림픽을 둘러싸고 폭력행위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주의를 환기시킨 뒤에 나온 것이다.
앞서 중국 보안당국은 베이징 올림픽의 최대 위협은 테러리즘이라고 밝히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공조를 촉구했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