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0호, 5월 2일]
[제220호, 5월 2일]
홍콩의 4대 경제단체 중 하나인 중화창상연합회(中華廠商聯合會)의 조사에 의하면, 주강델타 지역의..
[제220호, 5월 2일]
[제220호, 5월 2일]
홍콩의 4대 경제단체 중 하나인 중화창상연합회(中華廠商聯合會)의 조사에 의하면, 주강델타 지역의 홍콩계 기업 중 약 60%가 향후 2년의 사업 환경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본토 내륙으로의 이전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불충분한 인프라 환경을 우려하여 23%의 기업만이 이전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고, 광둥성 내에서의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은 반수를 넘었다.
주강 델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동 연합회 가맹 기업 23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내륙으로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90% 가까이 달했다.
이들 기업 중 52%는 내륙 지역의 노동력이나 물, 전력의 공급, 교통 인프라의 편리성과 수송 코스트 등을 우려, 기업이 이전을 한다고 해도 광둥성내 지역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한편 주강델타 지역의 장래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약 60%에 달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의 생산 코스트는 이미 10~20% 상승했고, 50% 이상의 기업들은 향후 2년 내에 10~20%가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기업 중 30%는 8년 전 '본토의 투자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했었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5-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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