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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인삼공사와 인삼 홍보활동 펼쳐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4-02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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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6호, 4월 3일] 한국인삼 요리 세미나에 홍콩인들 대거 몰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지사장 박상철)는 한국인삼공사 홍콩법인..
[제216호, 4월 3일]

한국인삼 요리 세미나에 홍콩인들 대거 몰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지사장 박상철)는 한국인삼공사 홍콩법인(법인장 박찬일)과 함께 신비의 영약 한국 인삼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플라자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17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한국인삼전시회 중 특히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 반에 걸쳐 개최된 '한국 인삼요리 세미나'는 문전성시를 이루며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초빙한 채결의(蔡潔儀.사진)씨는 Yiman-Cooking school의 교장으로, 방송에서 요리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15권 이상의 요리책을 출간해 홍콩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요리연구가이다.

  채결의 교장은 이번 요리 강좌에서 한국의 인삼 효능과 한국인의 식생활을 소개하는 한편, 홍콩인들이 손쉽게 할 수 야채홍삼볶음, 홍삼비둘기요리 등을 선보였으며, 홍콩인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삼계탕 요리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채 교장이 요리한 삼계탕의 깊고 진한 국물맛은 특히 참가자들과 관광공사 및 인삼공사의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는데, 국물맛을 내는 비결에 대해 품질 좋은 '홍삼'과 '홍삼분말'을 넣으라고 조언했다.

  요리강좌가 끝난 후 가진 요리시식회에서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삼계탕을 이젠 손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행사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인삼공사의 이희준 과장은 "한국홍삼의 우수성 소개와 더불어 색다른 마케팅 차원에서 관광공사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홍콩사람들은 대장금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데 인삼을 먹는 방법에 대해서는 탕으로만 조리를 해서 먹기 때문에 삼계탕을 요리하는 방법이나, 정관장 고려삼을 이용하여 어떻게 요리를 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서비스 차원에서 행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특히 "한국인삼공사는 홍콩과 중국지역에 뿌리삼을 주로 수출해 왔지만, 이번 세미나에서 본 바와 같이 요리의 주재료에 포함된 액기스나 파우더와 같
은     제품 시장을 넓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광공사 박상철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요리세미나 신청자에 대한 광고를 내자 이틀 만에 40명이 신청해 만석이 됐고, 10명은 뒤에 서서 강좌를 들어야 했다"고 한 후 "홍콩인들의 이 같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4월 23일에 한 번 더 요리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장은 또 "향후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함께 한국의 농산물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삼전시회는 코스웨이베이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re) 22층 코리아플라자에서 4월 23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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