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6호, 7월 15일]
지난 7월3일, 구룡공원 종합운동장에서는 "제4회 국제 청도관 태권도 챔피온쉽"이 총 11개국이 참가한 가운..
[제86호, 7월 15일]
지난 7월3일, 구룡공원 종합운동장에서는 "제4회 국제 청도관 태권도 챔피온쉽"이 총 11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과 홍콩, 미국, 네팔,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아일랜드,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선수 300여명이 각 국가를 대표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홍콩의 청도관팀(감독:우종필, 코치:박준규)은 총 9명의 선수가 참가 하였으며, 품새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 했다. 또 겨루기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최종 종합우승은 한국팀에 돌아갔으며, 홍콩 청도관팀은 준우승을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홍콩청도관에서는 또한 지난 6월 5일에는 2005년 정규 단심사 및 급심사를 완차이 종합 체육관에서 거행한 바 있다.
심사에서는 4단 2명을 비롯하여 흰색 띠까지 총 5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고, 한인 체육회에서는 김창근 체육회장과 사무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콩 청도관 관장 우종필 7단은 지난 1988년에 처음으로 홍콩에 입성하여 대표팀을 맡고 있으며, 현재 10여개의 클럽에서 약 200 여명의 검은띠와 500여명의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홍함에 위치한 청도관 본관 도장에는 박준규 사범5단이 시범단을 운영하면서 이번 심사에서 다양한 태권도 시범을 보여 많은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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