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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유전자 분석, "조류독감 대유행 끝났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2-21 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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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0호, 2월 22일]   바이러스 유전자 구조속 레플리킨(Replikin)펩타이드의 정량적 분석결과 현재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
[제210호, 2월 22일]

  바이러스 유전자 구조속 레플리킨(Replikin)펩타이드의 정량적 분석결과 현재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사이클이 끝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8일 Replikins사 연구팀은 이 같은 펩타이트의 정량적 분석결과 조류독감 바이러스나 다른 바이러스 균주의 다음 번 급격한 복제 주기가 시작될 때까지 이 같은 조류독감이 간헐적으로 계속 발생할 수는 있으나 급격히 퍼지고 또한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조류독감의 대유행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FluForecast'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 14만 종의 바이러스 단백질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Replikin Peak' 유전자라는 핵심 유전자가 바이러스 게놈속 레플리킨을 가장 많이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번 연구에서 닭을 비롯한 조류내 'H5N1' 바이러스 속 레플리킨 수치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크게 감소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체 내 'H5N1' 바이러스속 레플리킨 수치도 지난 해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의 조류독감이 증상 발현전인 1996년에 이미 레플리킨 수의 급증으로 시작된 후 1997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바 감염된 조류를 살처분하며 1998~1999년 사이 레플리킨 수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후 2001~2004년 사이 레플리킨수치가 다시 증가 한 후 결국 아시아 지역에서 조류 독감이 다시 발병하기 시작한 바 또한 2006년 인체 조류독감 바이러스내 레플리킨 수치가 증가하며 인체에 치명적인 조류독감이 발병하고 이 같은 인체 희생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나타날 것으로 예견됐었다.

  이러한 예측은 2006~2007년 사실로 입증됐다.

  연구팀은 1957년과 1968년에 발생한 두 종의 인플루엔자인 'H2N2', 'H3N2' 바이러스및 2003년 발생한 사스 바이러스의 유행전에도 이 같은 레플리킨 단백질이 증가, 이 같은 독감의 대유행이 미리 예견됐다고 말하며 또한 각각의 경우 몇 년후 각 바이러스 종에 있어서 레플리킨 수치가 감소되며 이 같은 독감의 유행이 끝날 것 또한 미리 예측됐다고 밝혔다.

  이후 'H3N2' 독감이 간헐적으로 생기긴 하지만 급속히 퍼지고 치사율이 높은 독감의 대유행은 지금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바이러스 단백질내 특정 작은 펩타이드인 레플리킨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복제를 통한 증식과 전염과 정량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이 같은 수치의 최근 감소로 비추어 볼때 조류독감의 대유행은 향후 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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