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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류경호텔 ‘사상 최악건물’선정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2-14 15: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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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9호, 2월 15일]   美 ‘에스콰이어’誌서 혹평   북한 평양 류경호텔이 미국 잡지에 의해 ‘인류 역..
[제209호, 2월 15일]

  美 ‘에스콰이어’誌서 혹평

  북한 평양 류경호텔이 미국 잡지에 의해 ‘인류 역사상 최악의 건물’로 꼽혔다.

  류경호텔은 평양직할시 보통강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05층 높이에 3000개의 객실이 있는 피라미드 형태의 초대형 호텔. 미국 남성잡지인 에스콰이어지는 최신호에서 류경호텔의 디자인과 건축법에 대해 ‘사상 최악’이라는 혹평을 내놓았다.

  류경호텔은 프랑스와 합작하에 1992년 4월 김일성 주석의 80회 생일에 맞춰 완공한다는 목표로 1987년 8월28일 건설공사가 시작됐으나 1989년 5월 외부 골조공사가 완료된 이후 합작 파트너였던 프랑스 기술진이 북한의 공사대금 체불과 계약 불이행 등을 이유로 철수, 공사가 중단된 채 지금까지 평양의 ‘흉물’로 남아 있다. 에스콰이어지는 북한 경제의 규모를 고려해볼 때 류경호텔은 ‘거대한 실패작’이라면서 “‘유령의 피라미드’라고도 불리는 이 섬뜩하고 추악한 건물이 앞으로도 완성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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