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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홍콩 구정 대회서 하이두크에 역전패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2-14 15: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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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9호, 2월 15일]   울산 현대가 2008 홍콩 원룽은행컵 구정 국제대회 첫 경기서 크로아티아 클럽에 패했다.  ..
[제209호, 2월 15일]

  울산 현대가 2008 홍콩 원룽은행컵 구정 국제대회 첫 경기서 크로아티아 클럽에 패했다.

  지난 7일 저녁 홍콩 스타디움서 펼쳐진 경기에서 울산은 크로아티아의 명문 클럽 하이두크 스플리트에 1-2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서 울산은 골키퍼 김영광을 비롯, 수비수 유경렬과 박동혁, 미드필더 오장은 이상호 현영민과 함께 올 시즌 새로이 가세한 브라질리아와 루이지뉴 등을 모두 출동시켰다.

  울산은 전반 20분 이진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으나 18분 뒤 믈라덴 바르톨로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8분에도 바르톨로비치에 역전골을 허용했다.

  김정남 감독은 1-2로 뒤진 후반 23분경 브라질리아와 이진호를 빼고, 장신 스트라이커 우성용과 이상돈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끝내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종료 10여 분을 남기고 하이두크의 스르단 산드리치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울산은 수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막바지 대공세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뽑아내지 못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열린 홍콩 프로 선발팀과 우루과이 명문팀 페냐롤의 대결에선 홍콩이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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