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9호, 2월 15일]
홍콩정부가 동절기 전염병과 식품안전을 위해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어서 관련 출입국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제209호, 2월 15일]
홍콩정부가 동절기 전염병과 식품안전을 위해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어서 관련 출입국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살아 있는 동식물과 육류등의 휴대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일 홍콩정부는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스, 조류독감을 예방하고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육류 및 가금류 (닭, 오리, 비둘기 등)에 대한 밀수단속을 강화하고, 식품류 반입시 검사비율도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홍콩을 경유하거나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우 생삼겹살 등 생육류와 살아 있
는 가금류의 휴대를 피해야 한다.
다만 캔이나 병속에 가공돼 있는 육류와 햄 등의 휴대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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