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형 슈퍼마켓이 더 비싸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8-02-14 15:43:23
기사수정
  • [제209호, 2월 15일]   홍콩경제일보는 지난 4일, 민간소비자 단체인 홍콩공회연합회(港工會聯合會)가 벌인 조사에서 홍콩의 대형 슈퍼..
[제209호, 2월 15일]

  홍콩경제일보는 지난 4일, 민간소비자 단체인 홍콩공회연합회(港工會聯合會)가 벌인 조사에서 홍콩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식료품 가격이 일반 상점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어 소비자 위원회가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동일 상품의 경우 슈퍼에서 HK$7에 팔리고 있는 인스턴트 라면이 일반 상점에서는 HK$6에 팔리고 있으며, 파인애플캔의 경우 슈퍼의 가격이 HK$11.4인 반면, 일반 상점에서는 HK$7.9 이었다.

  동 단체는 지난 달 신계지인 첸완 및 통청의 대형 슈퍼마켓과 그 부근에 있는 일반상점의 통조림, 음료, 과자, 라면 등의 가격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HK$100 미만의 상품이 슈퍼에서는 HK$110에 팔리고 있어 첸완에서는 슈퍼의 가격이 주위의 상점보다 18%, 동청에서는 26%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동 연합회는 최근 춘절을 전후로 과자류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지만, 슈퍼마켓에서 벌이는 할인행사를 살펴보면 2개 구입 시 겨우 HK$1을 할인해 주며 생색내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개 사면 1개 덤'의 형식으로 판매되는 세트상품도 실제로는 개개의 가격이 일반 상점보다 높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0
이태원 한방전복백숙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