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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생선, 반수가 수은 함유량 초과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2-27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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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3호, 12월 28일]   홍콩 밥티스트 대학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재래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선 20종 가운데 반수 이상이 수..
[제203호, 12월 28일]

  홍콩 밥티스트 대학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재래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선 20종 가운데 반수 이상이 수은 함유량이 WHO(세계 보건기구)가 정하는 기준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동 대학은 2004년 10월~2006년 2월에 걸쳐, 카울룬통, 록푸, 케네디 타운, 야우마떼이, 사틴의 재래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담수어와 해수어 각각 10종류, 합계 20종류를 조사했는데 이중 10종류의 생선은 수은 함유량이 WHO의 기준을 웃돌고 있었다.

  특히 조기는 1킬로그램에 0.51밀리그램으로 홍콩 기준인 0.5밀리그램도 초과하고 있었다.

  수은을 계속 섭취했을 경우, 중추 신경, 내분비기, 신장 등의 기관에 장애가 올 우려가 있으며, 여성이 임신 중에 중독을 일으켰을 경우 아이에게 영향이 미치기도 한다.

  다만, 중증이 되기 전에 섭취를 멈추면 자연 배출되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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