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호, 12월 21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을 잇는 고속철도가 내년 올림픽 직전 완공을 목표로 16일 철로연결 ..
[202호, 12월 21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을 잇는 고속철도가 내년 올림픽 직전 완공을 목표로 16일 철로연결 공정을 마무리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고속철도는 최고 시속 300㎞로 120㎞ 구간을 운행함으로써 30분만에 두 도시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 노선은 향후 신호와 전기시스템 공급 등을 마무리해 내년 2월1일 시험운행에 들어간 뒤 올림픽 직전인 8월1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중국 철도부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베이징과 톈진 등을 비롯한 주요 도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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