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호, 12월 21일]
홍콩사회복무련회의 조사에서, 자선사업에 기부하는 사람의 3분의1은, 기부금의 용도를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호, 12월 21일]
홍콩사회복무련회의 조사에서, 자선사업에 기부하는 사람의 3분의1은, 기부금의 용도를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주말, 역 주변에서 벌이는 모금의 경우 1인당의 기부액이 소액이기 때문에 용도에 대한 관심이 적다고 볼 수 있다.
동회는 모금 등을 바탕으로 한 자선사업의 투명성과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홍콩에 첫 자선사업 사이트(www.wisegiving.org.hk)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홍콩대학이 지난 8월,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자선사업에 협력했던 적이 있다”고 답한 민은 77%에 달했지만 34%에 해당하는 시민은 기부금의 용도에 대해 “모른다”거나 “관심이 없다”고 대답했다.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