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호, 12월 21일]
지난 12일,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는 노인(78세)이 단 크림빵을 먹다 아내에게 비난을 받자 말다툼을 벌..
[202호, 12월 21일]
지난 12일,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는 노인(78세)이 단 크림빵을 먹다 아내에게 비난을 받자 말다툼을 벌이다 끝내 자살을 기도하는 소란이 있었다.
이날 아침, 노인은 밖에서 몰래 사온 단 크림빵을 몰래 한 입 베어 물다 아내에게 발각되어 격한 말다툼을 벌였다.
화가 난 채 집을 뛰쳐나가 노인은 기분 전환을 위해 홍함 부두에서 노스포인트 행 페리를 탄 후 바다에 뛰어 들었으나 페리 승무원이 곧바로 구조해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다.
노인은 당뇨병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어 의사로부터 단 음식 섭취를 금지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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