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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소식] 타임 선정 '2007 10대 뉴스' 파키스탄 정국 혼란 1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12-13 1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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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호, 12월 14일]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권좌 불안에 따른 파키스탄 정국 혼란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201호, 12월 14일]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권좌 불안에 따른 파키스탄 정국 혼란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가 10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올해 10대 뉴스 1, 2위에 각각 선정됐다.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벌어진 한국계 조승희의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은 7위에 올랐으며, 올해 최악의 범죄 1위에 꼽혔다.

  승려들의 민주화 시위에 대한 정부의 유혈진압으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은 미얀마 민주화 시위는 3위, 해리포터 시리즈 마지막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출간은 4위, 미국의 이라크 주둔 미군 증파 논란은 5위, 중국산 제품의 안전성 논란을 일으킨 장난감 리콜 파문은 6위였다.

  이 밖에 줄기세포 연구의 진전(8위), 홈런왕 배리 본즈의 스테로이드 복용 논란(9위), 지난 6월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열풍(10위)이 각각 10대 뉴스 리스트에 올랐다.

  타임은 2·13 북핵 합의를 시작으로 숨가쁘게 이어진 6자회담 진전을 올해 10대 뉴스에 포함시키지는 않았지만 아시아권 10대 뉴스 3위로 선정했다.

  타임은 또 중요성에 비해 충분히 다뤄지지 않은 10대 뉴스로 올해 10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한 소말리아 유혈사태(1위)와 핵무기 탑재 장거리 전략폭격기의 미 대륙 종단비행(2위), 유엔에이즈(UNAIDS)의 전 세계 에이즈 감염자 축소 발표(3위) 등을 선정했다.

  11월 방글라데시를 강타해 10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초강력 사이클론 시드르는 올해 10대 자연재해 가운데 1위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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