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호, 11월 23일]
한국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 48개국 학생들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
[199호, 11월 23일]
한국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전 세계 48개국 학생들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미국연구소(ARI)가 미국 50개주와 다른 47개국의 8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학·과학 학업성취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고 13일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ARI는 2005년과 올해의 미국 국립교육향상평가(NAEP) 테스트 결과를 2003년 실시된 국제수학과학연구(TIMMS) 결과와 비교, '우수' 평가를 받은 학생 비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수학 분야에서는 싱가포르 학생들의 73%가 우수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홍콩(66%), 한국(65%), 대만(61%), 일본(5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과학 분야에서도 싱가포르가 우수평가 학생 비율 55%로 1위를 차지했고 대만(52%), 한국(45%), 홍콩(44%), 일본(42%) 등 아시아 국가들이 5위까지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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