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호, 11월 23일]
겨울이 성큼 다가서자 「성아각복군회(聖雅各福群會)」는 생활보호대상자인 독거노인들에게 중고 가전제품을 기부해..
[199호, 11월 23일]
겨울이 성큼 다가서자 「성아각복군회(聖雅各福群會)」는 생활보호대상자인 독거노인들에게 중고 가전제품을 기부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동 협회에 의하면, 타이오에 사는 94세의 여성은 보행이 곤란하고 지병도 있는데 매월 2000홍콩달러로 생활을 해야 한다.
그녀의 집에는 온수기는 없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담당 직원이 부엌에서 1시간에 걸쳐 뜨거운 물을 끓여 목욕을 시켜주고 있다고 한다.
동 협회에서는 매년 이러한 독거노인에게 온수기나 전기 포트, 온풍기 등 1000대의 가전을 지원해 주고 있다.
현재는 신흥전기집단(信興電氣集團)이 10만 달러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하고 있지만 부족한 실정이다.
동 협회는 사용한지 5년 내외의 가전제품을 모집한다고 하니 가정에 쓰지않는 제품이 있을 경우, 아래 연락처로 전화 해주기 바란다.
핫라인 8107―8324까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