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호, 11월 16일]

  중국인민은행은 8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발표한 3분기 금융정책 보고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금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율 경우 4.5%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흑자 경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신장률이 둔하될 것으로 인민은행은 예상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에 대해선 보다 유연해지면서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식품가격이 오르면서 인플레 기대가 물가에 압박을 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속 인플레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지적했다.

  중국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당초 10.7%로 발표됐다가 올 7월 11.1%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