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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품 해외에서 복제해 싼 값에
유통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특허 등록된 제품을 해외에서 불법 복제한 뒤 국내에 들여와
싼 값..
특허품 해외에서 복제해 싼 값에
유통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특허 등록된 제품을 해외에서 불법 복제한 뒤 국내에 들여와
싼 값에 유통시킨 혐의로 45살 정 모 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별정통신회사를 운영하던 정 씨 등은 국내 업체가 특허
개발한 회선자동선택장치, 즉 ACR칩을 홍콩에서 무단 복제한 뒤 몰래 반입해 정가의 6분의 1 수준인 한 개 당 5천 원에 팔아 2억 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53살 이 모 씨가 홍콩에서 불법 복제한 ACR칩을
일반 제품으로 위장해 국내로 들여온 뒤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싼 값에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CR칩은 휴대전화
사용자들이 요금이 싼 회선을 찾아서 쓸 수 있도록 자동 연결하는 장비로 이 제품을 개발한 국내업체는 특허권 침해로 1조 8백억 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이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과 공조해 강제 송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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