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4호, 10월 19일]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석동연)은 지난 10 저녁 6시분터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에서 에드먼드 호 마카오 행..
[제194호, 10월 19일]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석동연)은 지난 10 저녁 6시분터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에서 에드먼드 호 마카오 행정수반과 황송푸(黃松甫) 마카오중국외교부 부대표, 프란시스 탐 경제재정자관을 포함한 중국정부 주요인사 및 경제계, 언론·문화예술계, 마카오 주요 한인 등 150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석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1인당 GDP가 홍콩을 넘어서는 등 마카오의 놀라운 경제성장을 치하하고, 김대건 신부의 신학수업으로부터 시작된 한·마카오간 특별한 관계를 상기시키면서 한·마카오 간 경제협력 및 인적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확대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석 총영사는 한국의 역사적인 남 북정상회담 개최, 중국의 제17차 당 대회,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는 한중관계를 소개하고, 새로운 변화 도전 속에 한국, 중국 및 마카오가 더 큰 진전과 발전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오 정부를 대표하여 주빈으로 참석한 에드먼드 호 행정수반은 축사를 통해 한·마카오 간 경제 분야, 문화 및 인적교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카오에서 주홍콩총영사관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는 200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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