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2호, 10월5일]
레스토랑이나 가라오케 박스에 「흡연실」을 마련하자고 음식업연합총회에서 선출된 쩡위얀(張宇人) 입법회의원이 주..
[제192호, 10월5일]
레스토랑이나 가라오케 박스에 「흡연실」을 마련하자고 음식업연합총회에서 선출된 쩡위얀(張宇人) 입법회의원이 주장하고 나섰다.
홍콩에서는 금년 1월1일부터 조례개정에 의해 「18세 미만 입장금지」점포를 제외한 모든 레스토랑이나 가라오케 박스 등이 전면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영향으로 매상이 떨어진 업체가 대부분이라며 업계의 불만이 고조에 달했다.
요식업계가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 의하면, 매출이 가장 악화된 곳은 가라오케 박스로 75%가 2007년 상반기 매상고를 훨씬 밑돌았고, 흡연 손님이 많은 대형 중화 요리점에서도 약 54%의 음식점의 매출고가 현저히 줄었다. 또 흡연을 말리려던 종업원과 손님의 트러블도 보고되었다.
쩡 의원은 흡연실 설치를 시급히 검토하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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