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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품 안전 집중 단속, 무허가업체 2000곳 폐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9-20 16: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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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0호, 9월21일]   중국이 지난 19일간 집중 단속을 통해 식료품 업체 등 안정성 기준에 미달하는 2000여 무허가 공장을 폐쇄..
[제190호, 9월21일]

  중국이 지난 19일간 집중 단속을 통해 식료품 업체 등 안정성 기준에 미달하는 2000여 무허가 공장을 폐쇄 조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질검총국) 리창장(李長江) 국장은 “안정성이 떨어지는 제품과 식료품을 공급해 온 무허가 업체 2000여 곳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리 국장은 또 “의약품 업체 1202곳의 면허를 취소했고 장난감 제조업체중 300여 업체의 수출 면허를 일시 중지시켰다”고 설명했다.

  중국 검역 당국은 자국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달 23일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만2800여건의 관련 사건을 집중 단속했다. 안전 캠페인은 4개월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또 미국에서 2분기 중 리콜된 중국 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세 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통신은 미 소비자제품안전관리위원회(USCPSC)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2분기 리콜된 중국산 수입품 총액이 4억3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1억5200만달러 보다 두 배 가량 늘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로써 올들어 미국 시장에서 리콜된 중국산 제품은 총 10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세계 최대 장난감 업체 마텔은 지난달 1일 중국산 장난감에서 유해한 납성분이 발견됨에 따라 150만개의 장난감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중국산 장난감의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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