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에서 9살 수학천재가 대학에 입학했다. 홍콩침례대는 23일 삼시관(沈詩鈞·중국표준어명 천스댜오·사진) 어린이가 입학자격을 얻어
5년 과정의 수학 학·석사학..
홍콩에서 9살 수학천재가 대학에 입학했다.
홍콩침례대는 23일 삼시관(沈詩鈞·중국표준어명 천스댜오·사진) 어린이가 입학자격을 얻어
5년 과정의 수학 학·석사학위 과정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삼시관이 5년 과정을 마치면 14세에 수학학사와 수학철학 석사학위를 동시에 받고 10대
후반에는 박사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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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new>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인 삼시관은 올해 영국 대학입학 고사인 A레벨 시험에서 수학 2개 과목에서 A학점, 통계 과목에서
B학점을 받아 대학입학자격을 획득했다. 초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곧바로 중학교 3학년으로 월반한 삼시관은 물론 그의 형도 2005년 14세의
어린 나이에 옥스퍼드대 수학과에 입학해 둘은 천재 형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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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관은
“주말에는 유치원 친구들과 만나 체스나 카드 게임을 한다”며 “대학에서 함께 지낼 동기들이 모두 10살이나 많겠지만 이들과 지내는 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명문인 홍콩대, 홍콩중문대, 홍콩과기대도 삼시관을 끌어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삼시관의 가족은 월등한 조건을 내놓은 홍콩침례대를 선택했다.
세계일보 베이징=김청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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