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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10월1일 대규모 시위 예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8-23 12: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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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7호, 8월24일]   마카오에서 10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교통관련법규에 반발, 자동차 보유자 등이 10월1일 대규모 시위가 일어..
[제187호, 8월24일]

  마카오에서 10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교통관련법규에 반발, 자동차 보유자 등이 10월1일 대규모 시위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마카오에서는 교통정체와 중국 본토로부터의 불법 노동자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 광동성이 홍콩·마카오 방문 비자 발급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하자 현지 노동자들이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14일자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홍콩 각 언론에 의하면, 마카오에 등록된 자동차 수는 8만대를 넘고 있지만 주차공간은 약 3만대에 그쳐 위법주차가 만연해 있다.

  이번에 발표된 신 교통법규에는 위법주차를 엄격하게 단속해 위반자에게는 등록을 갱신시키지 않는다고 명시돼있다.

  한편 마카오의 카지노 붐으로 인한 본토 불법 노동자의 급증은 마카오 시민들로부터 고용 기회를 빼앗는 사회문제로 작용하고 있으며, 더욱이 5월부터 시행돼온 비자 발급 제한 완화는 이 같은 사회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마카오의 청소 업자들은 자동차 보유자들과 연합, 동 제도에 대해 강하게 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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