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호, 8월10일]

  LG전자 블랙라벨 휴대전화 시리즈 2번째 제품인 '샤인'이 인기배우 유덕화와 함께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6일 '샤인'에 홍콩의 인기 영화배우 유덕화(劉德華)의 친필 글귀를 새긴 '샤인 유덕화 스페셜 에디션(Shine x Andy Lau 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샤인 유덕화 스페셜 에디션' 제품 뒷면에는 유덕화의 생활 신조인 "마음이 착한 사람이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천국이다(心善則 到處天堂)"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유덕화는 홍콩에서 '샤인'의 광고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유덕화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강호'의 한자 타이틀 로고를 직접 쓰는 등 홍콩에서 서예가로도 유명한 배우로, LG전자는 '샤인'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유덕화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이번 제품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샤인 유덕화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중 선착순 3천명에게 유덕화의 신보 CD와 포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LG전자 중국총괄 우남균 사장은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유덕화 씨의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LG전자 휴대전화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