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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리' 자동차 번호판 5천 달러에 낙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8-09 12: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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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5호, 8월10일]   사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쿵후 스타 이소룡(李小龍)이 이번에는 자동차 번호판에서도 위력..
[제185호, 8월10일]

  사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쿵후 스타 이소룡(李小龍)이 이번에는 자동차 번호판에서도 위력을 과시했다.

  이소룡의 영어 이름인 브루스 리(BRUCELEE)라고 쓰인 자동차의 장식용 번호판이 5천 달러(약 461만 원)에 판매됐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웡이라는 이름의 한 홍콩 남자가 4일 홍콩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경매에서 '브루스 리'라고 적힌 번호판을 5천 달러를 주고 구입했다.

  웡은 "영국 유학 때 외국인들이 아는 중국인은 오직 두 명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 명이 바로 브루스 리였고 또 한 명은 모택동(毛澤東)이었다"면서 "이는 브루스 리가 얼마나 위대한 사람인가를 시사하는 것이며 그가 현재까지도 중국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1973년 32세의 나이로 요절한 이소룡은 많은 쿵후 영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통신은 "이소룡은 영화 속에서 압제자들로부터 중국인들과 노동자들을 지켜내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사랑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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