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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비, 英雄本色 리메이크판 출연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8-02 12: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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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4호, 8월3일]   장동건과 비가 지난 86년 주윤발과 장국영이 주연한 홍콩 느와르 고전 '영웅본색' 리메이크판에 캐스팅된다는 설..
[제184호, 8월3일]

  장동건과 비가 지난 86년 주윤발과 장국영이 주연한 홍콩 느와르 고전 '영웅본색' 리메이크판에 캐스팅된다는 설이 홍콩 영화계에서 나돌고 있다.

  레코드 차이나가 25일 전한 바에 따르면 홍콩 감독 스티븐 퐁(馮德倫)은 자신이 기획해온 <영웅본색>의 제작을 본격화, 최근 독일로 날아가 할리우드 특급스타 통 크루즈에 출연을 타진하는 등 배역 섭외에 나섰다.

  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웅본색'은 오우삼 감독의 86년판에 앞서 지난 67년 롱콩(龍剛) 감독이 연출한 오리지널판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오우삼 감독이 촬영한 86년판은 주윤발과 장국영, 적룡 등의 호연으로 이들의 이름을 아시아권을 넘어 전세계로 알려지게 했다.

  리메이크판의 주연배우로는 일찍부터 주걸윤과 유청운, 유덕화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한국도 제작에 참여하면서 장동건과 비의 출연 소문이 무성해지고 있다.

  홍콩 느와르 부활작 '무간도' 시리즈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유덕화는 "이미 출연을 승낙한 상태"라며 "할리우드에서도 <영웅본색> 현지판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톰 크루즈와 같은 대스타와 공연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영웅본색'은 내년에 크랭크인할 예정으로 장동건과 비의 캐스팅 여부와 함께 톰 크루즈가 과연 홍콩판과 할리우드판 어느 쪽에 등장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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