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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일하던 인부 사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8-02 12: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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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4호, 8월3일]   ‘염소의 뿔도 녹인다’는 24절기 중 가장 더운 대서(大暑)였던 23일, 5명이 열사병으로 보이는 증상을 호소..
[제184호, 8월3일]

  ‘염소의 뿔도 녹인다’는 24절기 중 가장 더운 대서(大暑)였던 23일, 5명이 열사병으로 보이는 증상을 호소했으며 이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24일자 성도일보에 의하면, 사망한 남성은 사이쿵 골프장에서 운반 작업을 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헬리콥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병원에서 사망했다.

  또 산행을 하던 32세의 남성과 냉방장치가 고장 난 버스를 운전하던 40대의 운전기사 등 4명이 같은 증상을 나타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홍콩은 4년만에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여 사이쿵의 최고기온은 34도, 신계지 상수에서는 35도를 기록했다.

  또, 1095명의 고령자가 무더위로 건강상태가 악화돼 7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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