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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中文대, 중국 명문 靑華-北京대 앞질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7-26 1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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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3호, 7월27일]   홍콩 중문(中文)대의 신입생 모집 커트라인이 중국 명문대인 베이징(北京)대와 칭화(淸華)대를 앞질렀다고 징화..
[제183호, 7월27일]

  홍콩 중문(中文)대의 신입생 모집 커트라인이 중국 명문대인 베이징(北京)대와 칭화(淸華)대를 앞질렀다고 징화스바오(京華時報)가 20일 보도했다.

  중국의 대학입시인 '가오카오(高考)'가 끝나자 홍콩과 중국 대학들은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홍콩의 대학들은 장학금 등을 제시하며 과목별, 지역별 수석 학생을 유치하고 있으며 올해 이들 대학의 입학생 커트라인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20점 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콩 중문대 문과의 입학 커트라인은 631점으로 624점인 칭화대와 621점인 베이징대를 모두 앞질렀다.  또 홍콩 성시(城市)대 이과의 커트라인은 660점으로 칭화대 이과대보다 8점이 높았다.

  홍콩의 중문대, 홍콩대 등 명문대는 많게는 50만홍콩달러(약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제시하며 대륙 출신 학생들을 유인하고 있다.  또 대륙 학생들은 홍콩의 자유로운 캠퍼스 분위기,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세계 각국 학생들과의 교류, 세계 우수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 등의 이유로 1년 납부금 8만홍콩달러(약 960만원), 생활비 11만홍콩달러(약 1320만원)의 비싼 비용에도 불구하고 홍콩행을 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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