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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국을 로비하라'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7-20 14: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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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2호, 7월20일] 송의달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156쪽 / 5000원 책 소개   이 책은 21세기 한국의 대외..
[제182호, 7월20일]

송의달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156쪽 / 5000원

책 소개

  이 책은 21세기 한국의 대외 전략의 핵심   화두인 '자주'와 '동맹'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카드로서 능동적인 대미 관계의 형성과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그 방안으로 '대미 로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필자(현 조선일보 홍콩 특파원)는 미국 정치 사회의 특이 현상인 로비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보면서 왜 미국을 상대로 로비를 벌여야 하는지 실제 로비 선진국의 사례를 들어 그 필요성을 검토하고, 바람직한 한국의 대미 로비 방향을 모색하였다.

  21세기 한국의 대외전략의 핵심은 '자주'와 '동맹' ― "급변하는 국제 정세… 능동적으로 대처하라!"

  이 책은 21세기 한국의 대외전략을 펼치는 실천 방안의 하나로 '능동적인 대미 관계'를 주목하고, 그 방법적 모색으로 미국 로비를 제안하고 있다.  미국을 로비해야 하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 핵심 사안을 들고 있다.

  첫째, 미국은 날로 강대해지는 중국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외교적 지렛대이다.

  둘째, 21세기 한국의 대외 전략의 핵심 화두인 '자주'와 '동맹'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카드이다.

  셋째, 로비 자원을 최대로 활용하여 한국과 미국이 진정한 우호 선린의 관계를 심화, 발전시킬 수 있다.

  넷째, 미국을 바로 알고 주체적인 '미국관'을 정립해야 하는 필요성 측면에서 대미 로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아울러 현 시점에서 왜 미국을 로비해야 하는지 그 당위성과 필요성을 증명하기 위해 필자는 이스라엘, 일본, 중국, 대만의 성공적인 대미 로비 사례를 들어 그들의 로비 전략을 살펴보고 향후 한국의 대미 로비는 어떠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로비 선진국들의 미국 공략법―"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입법, 사법, 행정부와 언론(제4부)에 이어 로비를 제5부로 명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나라 미국을 로비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실력자들이 워싱턴에 모여 있다.  그들은 각각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워싱턴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후원자가 되기도 한다.

- 이스라엘, 2%의 유대인이 미국을 움직인다.
- 일본, 20세기 초 선교사들이 뿌린 대미 로비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이 피다.
- 중국, 급성장하는 경제력과 막강한 시장규모로 워싱턴 로비 무대에 우뚝 서다.
- 대만, 소리 소문 없이 치밀하고 철저한 로비로 정평이 나다.
- 한국의 대미 로비? "로비와 로비스트를 보는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하라"


작가 소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및 동 대학원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국제관계 대학원을 수료했다.  '998년부터 1년 동안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전략국제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중앙일보, 한국일보를 거쳐 1990년 말 조선일보에 입사해 취재 일선을 뛰고 있다.  그 동안 사회부·정치부·경제부·산업부 등을 거치면서 수많은 국내외 기업·금융기관과 최고경영자(CEO), 정부 부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을 취재해오고 있으며, 2007년 6월 현재 조선일보의 홍콩 상주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의회(2000)」「외국인 직접투자: 21세기 글로벌 트렌드(2000)」「한국의 외국인 CEO」등이 있다. [리브로 제공]  


* 책 구입 문의 : 위클리 북센터(2552-3442 / 9417-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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