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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 중국 국가기밀 '변면' 유출 혐의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7-03 1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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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0호, 7월4일]   중국의 국가2급 기밀인 사천성의 전통 예능「변면(變面)」.  중국 첫 무형 문화유산 보호 리..
[제180호, 7월4일]

  중국의 국가2급 기밀인 사천성의 전통 예능「변면(變面)」.  중국 첫 무형 문화유산 보호 리스트로 선택된 이 기술이 국외로 유출된 사건에 대해중국이 논쟁에 휩싸였다.

  사천성의 전통극 「천극」의 묘기 「변면」은 배우가 일순간에 면을 살짝 바꾸어 다양한 얼굴로 변하는 것.

  이 전통 기술의 국외 유출로 인해 기술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향후에도 이 기술을 국가 기밀로 해야 한다고 못 박는 이들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물리고 있다.

  한편, 이번 국가기밀 유출 사건엔 인기배우 유덕화가 깊이 관여됐다는 소문이 나돈다.

  소문에 의하면, 이번 사건에 대해 "변면은 단순한(국가기밀이 아닌) 업계 기밀에 지나지 않는다"고 냉정한 코멘트를 던진 저명한 변면배우 펭덩후이(彭登懷)씨 아래서 유덕화가 변면기술을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펭씨의 애제자인 천양이는 "유덕화는 펭선생님 아래서 나와 함께 7년간, 변면을 배웠는데, 나는 1분간 7개의 면을바꿀 수 있지만, 그는 6개의 면을 바꾸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한 후 "그러나 유덕화가 습득한 변면 기술은 아직 아주 일부분에 지
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한편 유덕화는 "홍콩에서 배우로, 또 가수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내가 언제 본격적으로 변검을 배웠겠느냐"고 반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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