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0호, 7월4일]
홍콩에 20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 대기업인 맥도날드가 7월1일부터 가격 인상을 실시했..
[제180호, 7월4일]
홍콩에 20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 대기업인 맥도날드가 7월1일부터 가격 인상을 실시했다.
6월17일, 맥도날드사의 발표에 의하면 대부분의 제품 가격이 인상되며 평균 인상률은 1.7%이다. 맥도날드 세트메뉴는 7센트로 약 3%의 가격이 인상됐다.
맥도날드사 관계자는 "재료의 80%를 중국 본토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인민원 절상으로 본토산 식재 가격이 올랐으며 홍콩의 점포 임대료가 상승함으로 인해 부득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는 또 "많은 음식점들이 이미 가격을 인상했다"면서 "그러나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 업계안에서는 가격 인상이 가장 늦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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