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9호, 6월21일]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강호천)는 14일 지난 6개월 이내 상공회 회원이 된 신입회원들을 초청, 상공회 대회의실..
[제179호, 6월21일]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강호천)는 14일 지난 6개월 이내 상공회 회원이 된 신입회원들을 초청, 상공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공회를 찾은 신입 회원은 강기석(Laservall 대표), 류병훈(Chan Mee real Estate 대표), 박창식 (농협 법인장), 권오욱(코오롱 법인장) 등이다.
또 지난해 말 부임해 온 오홍식 금융감독원 실장도 상공회를 방문해 상공회 임원 및 신입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강호천 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30여 년간 상공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현황 및 활동, 상공회관 건립계획 등을 소개했다.
강 회장은 이어 "한인상공회가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 후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입회원들은 손상용 고문과 신홍우 부회장, 이용만 사무총장 등과 함께 인근 중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들며, 홍콩생활에 대한 정보와 중국 투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 했다.
이날 상공회 간담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사전 지식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홍콩에 부임해 온 후 상공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고 또 어떤 회원은 "회원으로 가입은 했지만 상공회를 찾을 일이 없는데 상공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니 인간관계도 넓히고 더불어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되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지난 6개월 전에 제1회 신입회원 간담회를 가진 바 있는데 회원들의 반응이 좋았고, 감사의 인사를 보내오는 신입회원들 또한 많았다"고 한 후 "이런 간담회를 통해 신입회원들에게 상공회의 활동과 역할 등을 알리는 한편, 상공회도 그들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고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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