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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배역 연구 위해 삭발 감행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6-14 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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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8호, 6월15일]   홍콩 배우 리밍(여명)이 삭발을 감행했다.   중국 일간지 '화시도시바오(화서도시보)..
[제178호, 6월15일]

  홍콩 배우 리밍(여명)이 삭발을 감행했다.

  중국 일간지 '화시도시바오(화서도시보)'는 "리밍이 거장 첸카이거 감독의 새영화 '메이란팡'에 캐스팅되며 두발을 모두 깎아버렸다.  크랭크인은 8월이지만 역할 연구를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 삭발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영화에서 리밍은 중국 경극의 전설적인 배우 메이란팡(매란방)을 연기한다.  메이란팡은 경극에서 주로 여성 역할을 맡았던 남자 배우로 중국에서 유명하다.  리밍은 이를 위해 현재 베이징에서 경극 연기 레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첸카이거 감독의 요청으로 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일체 극비에 붙여지고 있다.  첸카이거 감독은 "리밍의 모습을 미리 언론에 노출시켜 버리면 영화에 대한 기대가 감소하게 될 것"이라며 상하이에서 예정됐던 홍보행사는 물론, 그의 개인 스케줄까지 대부분 취소시켰다.  때문에 리밍의 삭발한 모습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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