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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중생 교내서 마약, 후유증으로 병원 이송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6-14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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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8호, 6월15일]   홍콩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들이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홍콩 경찰에 따..
[제178호, 6월15일]

  홍콩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들이 마약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홍콩 경찰에 따르면, 홍콩의 판링관립중학교(粉嶺官立中學校)에서 11일 정오께, 2학년 여학생 4명이 연달아 몸 상태가 나쁘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식중독 의혹으로 병원에 이송된 이 여학생들은 어이없게도 마약     「케타민」을 복용한 후 일어난 후유증이었던 것이 판명됐다.

 4명의 여학생은 한 청년으로부터 200홍콩달러로 「케타민」을 사서 교내에서 복용한 후 몸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여학생 4명과 마약을 판 청년을 구속해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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