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6호, 6월1일]
많은 사람들은 유가령과 양조위가 지켜온 17년의 사랑이 대만 최대 민간기업인 홍해(鴻海)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
[제176호, 6월1일]
많은 사람들은 유가령과 양조위가 지켜온 17년의 사랑이 대만 최대 민간기업인 홍해(鴻海)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곽태명(郭台銘)의 등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우려했다. 더구나 유가령이 곽태명과 양조위와의 사이에서 확실한 입장을 밝힌적이 없어 우려의 목소리가 더 컸다.
그러나 양조위는 "나는 유가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고, 유가령 역시 굳게 닫고있던 입을 열어 곽태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나타냈다.
유가령은 곽태명과는 거리를 둘 예정이며, 자신과 양조위와의 사랑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가령은 곽태명의 애정공세에 대해서는 언급하길 꺼려했으며, 단지 "난 이사람(양조위)이 좋다"라고 말하며 스캔들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양조위가 절대적으로 자신(유가령)을 믿었다는 말을 100% 믿었느냐는 질문에 유가령은 "그는 정말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그의 마음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유가령과 양조위, 두 사람이 함께 세운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손을 잡고 함께 늙어가는 것"이라고 유가령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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