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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고급 아파트 가형만에서 열린 Korea Festival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5-17 12: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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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4호, 5월18일]   홍콩 동부의 초호화 아파트 '가형만(Grand Promenade)'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클럽하우..
[제174호, 5월18일]

  홍콩 동부의 초호화 아파트 '가형만(Grand Promenade)'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클럽하우스에서 Korea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계 홍콩연예인 송지령의 사회로 진행된 페스티벌 첫날, 한국문화홍보대사로 초청된 한류스타 박은혜는 Henderson Land 사장 및 아파트 거주 한국인 등을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 후 홍콩 유명 요리사와 함께 돌솥비빔밥 만들기를 시연해 보였다.

  박은혜는 진행자인 송지령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층버스를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딤섬도 먹고 빅토리아 피크에서 야경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또 결혼에 대해 묻자 "주변에 결혼 한 친구들 보니까 집안 살림을 다 잘하는데 그게 걱정이지만, 요즘 아이들 프로 MC를 보는데 아이들과 지내는 동안에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고 한다"고 했다.

  13일 오후 3시30분부터 열린 박은혜의 팬싸인회에는 박은혜의 친필 싸인과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70대 할머니부터 유치원생에 이르는 수백명의 팬들이 줄을 늘어서기도 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이틀 동안 아파트 주민 및 홍콩거주 한인, 현지인 등이 클럽하우스를 가득 메운 가운데 한마음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와 태권도, 삼고무 등의 공연도 이어졌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교민은 "지난해에는 일본문화제가 열려 여기저기에 기모노 입은 일본 여성과 스모선수들이 홍콩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올해는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삼고무를 아이들과 함께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한복을 입은 너무도 아름다운 한국 여성들에 넋을 빼앗긴 홍콩 남성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Korea Festival 행사는 Henderson Real Estate Agency Ltd가 신축한 아파트 '가형만'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사물놀이, 태권도, 삼고무, 돌솥비빔밥 시연, 박은혜 싸인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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