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3호, 5월11일]
상해시에 있는 역사적 건축물 「애려 (愛廬)」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애려」는 ..
[제173호, 5월11일]
상해시에 있는 역사적 건축물 「애려 (愛廬)」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애려」는 국민당 집정 당시 장개석의 부인인 송미령에게 결혼 지참금의 하나로서 주어진 것.
장개석의 심복이자 중화민국의 재정 부장 등을 역임한 송미령의 오빠 송자문이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애려」는 1930년 초에 벽돌로 지어진 프랑스풍 건축물이다. 3층건물에 총건평 약 1000평방미터인 이 건물은 장개석의 권세는 물론, 당시 최대의 재벌이라고 여겨진 송씨 일가의 당시 재력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이 집에는 장개석의 친필로 보이는 ''애려(愛廬)'라는 글씨가 각인 된 바위가 현존 하고 있다.
저택 이름대로 장개석과 송미령의 로맨스가 깃들여진 이곳은 정부의 보조금으로 5월중 수리가 완료되고 6월9일 「중국문화유산데이」에 맞춰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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