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0호, 4월20일]
세계 일류 항공사로서의 국제적인 이미지 반영
대한항공의 현지 여승무원 채용 모집에 많은 홍콩인들이 몰려..
[제170호, 4월20일]
세계 일류 항공사로서의 국제적인 이미지 반영
대한항공의 현지 여승무원 채용 모집에 많은 홍콩인들이 몰려 승무원의 인기 및 한류의 열기를 새삼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3월25일부로 홍콩발 서울행 항공기 운항 편수를 매일 2편에서 3편으로 증편한 데 이어, 전 세계적으로 매일 약 400편 이상의 국제선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 Global Network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더 많은 승무원들이 필요하게 된 것.
지난 3월 말 승무원 채용 공고가 나간 후, 약 일주일간 800여건의 신청서가 접수 되었고,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인원만 2백 명 이상에 이르며, 4월 16일부터 이들 합격자들에 대한 2차 면접에 들어가게 된다. 대한항공 홍콩지점 신무철 지점장은 "이는 세계 일류 항공사로 거듭나고 있는 대한항공의 국제적인 이미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한 후 "최고의 승무원을 뽑는 일에서 최고의 서비스가 시작이 된다"면서 이번 승무원 채용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2차 면접을 통과하게 되면, 서울에서 8주간의 승무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승무원 자질을 최종적으로 확인받게 된다.
대한항공은 2007년 초 700명 이상의 대규모 승무원 채용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Hong Kong Base 승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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