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호, 4월20일]

  홍콩경찰은 12일, 틴수와이(天水圍) 쇼핑센터에 있는 중국 레스토랑에서 불법 도박을 하고 있던 한 그룹을 적발했다.

  13일자 명보에 의하면, 경찰은 수개월 전 시민으로부터 제보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시켜왔다.  이날 손님으로 변장한 부인경관이 현장에 잠입, 레스토랑의 룸을 빌려 내기 마작을 하거나 마크 식스의 이익을 나누고 있던 4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적발된 동 그룹은 3개월여 전부터 친구를 통해 소개받은 주부들이 레스토랑의 개인 룸을 빌려 불법 도박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