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0호, 4월20일]
야우침몽 지구(야우마떼이, 침사초이, 몽콕) 지역의 소매치기 피해가 2006년도에 200건에 달해 3일 동안..
[제170호, 4월20일]
야우침몽 지구(야우마떼이, 침사초이, 몽콕) 지역의 소매치기 피해가 2006년도에 200건에 달해 3일 동안 2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해 홍콩경찰이 적발한 피해는 침사초이, 유우마떼에 관할에서 72건, 몽콕에서 139건으로 나타났고, 현행범으로 각각 45명과 6명이 체포됐다.
대부분이 홍콩인이지만 중국본토, 베트남 국적의 소매치기도 있었다. 본토 소매치기는 주로 침사초이, 야우마떼이 지역에서 범행을 벌여왔는데, 핸드백이나 주머니에서 훔치는 수법이 다수였다.
홍콩과 동남아시아의 소매치기 범은 몽콕에 가장 많이 출몰해 가방이나 배낭을 칼로 찢는 수법으로 지갑이나 휴대폰 등을 훔쳤다.
또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사람의 뒤를 밟아 노리는 케이스도 종종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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