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9호, 4월13일]
홍콩 확장에 주력
홍콩 디즈니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홍콩국제주제낙원유한공사의 조영도(趙永濤) 부총재는 8..
[제169호, 4월13일]
홍콩 확장에 주력
홍콩 디즈니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홍콩국제주제낙원유한공사의 조영도(趙永濤) 부총재는 8일, 중국 대륙에서의 디즈니랜드 건설 계획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새로운 테마파크를 건설하겠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지 않았으며 계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05년9월 오픈한 홍콩디즈니랜드는 그 규모와 서비스 수준에서 미국이나 도쿄, 파리 등의 디즈니랜드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언론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대해 조 부총재는 "미국의 디즈니랜드는 50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확대해 왔고, 도쿄나 파리 역시 비슷한 시간을 들여 발전시켜 왔다"면서 "월트 디즈니사는 중국시장에서의 경영전략으로 홍콩 디즈니랜드의 확장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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