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호, 4월4일]

  중국인들의 해외방문자 수가 지난 5년간 2.8배 늘어났으며 연간 연인원 수에서 일본을 추월, 아시아 최대의 관광수출국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세계관광박람회의 통계에 따르면 2001년 연인원 1,213만이었던 해외출국 중국국민 수는 2006년 여인원 3,400만 명으로 늘어 5년 사이 2.8배 증가했다.  중국의 출국자수는 이미 일본을 넘어서 중국은 아시아 최대의 관광수출국이 되었다.

2006년 중국 정부는 해외여행 가능 국가와 지역을 15개 추가함으로써 중국인들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 혹은 지역의 수는 132 곳에 달했다.

  통계는 올해 중국인 해외 출국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10%가 늘어난 연인원 3,700만으로 잡고 있으며 2015년에는 연인원 5,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AC 닐슨 조사에 따르면 해외를 방문하는 상하이(上海) 시민의 수는 2005년 연인원 198만 5,000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연인원 200만 명을 넘어섰다.  출국 상하이 시민 수는 매년 15% ~ 20% 씩 증가하고 있고, 이들이 외국에 나가 뿌리는 돈의 액수는 연간 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인 해외여행자들은 평균 928달러를 쓰는 것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