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7호, 3월23일]
홍콩의 민주파는 18일, 보통선거의 조기 실시를 호소하며 홍콩섬 중심부에서 시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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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호, 3월23일]
홍콩의 민주파는 18일, 보통선거의 조기 실시를 호소하며 홍콩섬 중심부에서 시위를 가졌다.
홍콩공영라디오방송국 RTHK에 의하면, 오는 25일에 있을 행정장관 선거에 맞추어 조직된 시위단에 2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민주파는 행정장관선거의 입후보에는 처음으로 성공했지만 현 도날드 창 행정장관의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민주파는 "보통선거의 조기 실시는 어렵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한 도날드 창 장관에 맞서 '2012년에는 보통선거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서거나 시위를 통해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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