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6호, 3월16일]
주 2회씩, 금·일요일 출발
지난해 10월부터 대구와 홍콩간 취항하던 전세기가 최근 정규편으로 취항을 ..
[제166호, 3월16일]
주 2회씩, 금·일요일 출발
지난해 10월부터 대구와 홍콩간 취항하던 전세기가 최근 정규편으로 취항을 시작, 대구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사라지게 됐다.
대구관광협회와 대구지역 15개 여행사는 수출입활동을 하는 지역 기업체 관계자들과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홍콩 에어라인과 함께 대구~홍콩간 정규노선을 운항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비행기는 지난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열린 경주문화엑스포에 맞춰 도입된 것으로, 호응이 높자 이번에 정규편으로 취항하게 된 것. 비행기는 홍콩 에어라인이 보유한 보잉 737-800편으로, 보잉사가 제작한 164석 규모의 차세대 최신 여객기다. 취항은 1주일에 2번. 시간은 매주 금요일 대구 출발이 07시45분, 홍콩 도착이 10시45분이며, 홍콩 출발은 03시, 대구 도착은 07시이다. 매주 일요일은 홍콩 출발이 14시, 대구 도착이 18시이며, 대구 출발은 19시, 홍콩 도착은 22시이다.
협회는 대구~홍콩 노선의 정규노선 취항으로 홍콩을 기점으로 전 세계 어느 곳이나 연결할 수 있게 돼 해외 출장과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남아에서 외래 관광객들이 대구로 바로 입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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