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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공회 제31회 정기총회, 제17대 회장으로 강호천씨 취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3-08 16: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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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5호, 3월9일]   홍콩한인상공회는 지난 2월 27일 저녁 6시30분, 노쓰포인트에 위치한 하버플라자호텔에서 50여명의 회원 및 ..
[제165호, 3월9일]

  홍콩한인상공회는 지난 2월 27일 저녁 6시30분, 노쓰포인트에 위치한 하버플라자호텔에서 50여명의 회원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범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류재우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환복 총영사의 축사 및 이임인사, 사무총장의 업무보고가 있은 후, 신성철 재무이사의 결산보고 및 예산승인, 김구환 감사의 감사보고로 이어졌다.

  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예회장들이 30년간 닦아놓은 터전위에 2년 동안 여러분들과 열심히 재미있게 일해 온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회장단들과 팀웍을 이뤄 일한 것을 소중한 추억으로 생각한다"면서 "신임 강호천 회장에게 많은 협조와 성원 보내주어 힘을 덜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철 재무이사의 보고에 의하면 홍콩한인상공회의 2006년도 결산 수입은 3,078,928홍콩달러, 지출은 3,072,357.67홍콩달러로 6,570.23의 수익이 있었다.   2007년도 예산 수입은 3,376,000홍콩달러이며 지출은 3,250,553홍콩달러다.  수입의 대부분은 회원들의 회비와 ATV 광고비 등으로 충당된다.

  홍콩한인상공회의 이번 총회에서는 신·구 회장의 이·취임식 및 신임 회장단의 소개가 함께 진행됐다.

  제17대 홍콩한인상공회장의 입후보에는 강호천(Fortron International (H.K) Limited)씨가 단독 출마해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강회장을 도와 2년동안 한인상공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에는 신홍우, 이병욱, 김원식, 장은명, 윤태근, 강형규, 손창섭, 신무철씨 등이 각 분야별 부회장을 맡고 박형준, 오상환씨가 재무이사를 맡게된다.  또 김구환, 김범수씨는 감사를 맡아 수고한다.

  상공회는 또 영문정관과 한글정관의 불일치로 인한 정관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관개정소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상공회관 건립을 위해 '상공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17대 강호천 상공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205개 회원사를 250개 사로 늘려 양적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상공회 사무실 구입추진과 웹사이트 기능을 높여 외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대외활동 강화로 상공회 위상 제고 및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와 홍콩정부는 물론 국내 산업발전과 인적발전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재홍콩 한국 유관기관과 유대를 강화해 홍콩 내 건강한 한인사회가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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