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5호, 3월9일]
CJ푸드시스템이 지난 해 일본 나리타공항에 이어 홍콩국제공항에 한국 음식의 맛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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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호, 3월9일]
CJ푸드시스템이 지난 해 일본 나리타공항에 이어 홍콩국제공항에 한국 음식의 맛을 알린다.
CJ푸드시스템(대표 이창근)이 1일부터 홍콩국제공항 제2공항여객터미널에 한식전문점 사랑재, 면점문점 씨젠, 커피전문점 모닝해즈 등 식음시설 3개를 오픈했다.
홍콩국제공항은 연평균 4,445만명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공항으로 CJ푸드시스템은 총 296평 규모의 3개 식음료 매장을 운영, 아시아 컨세션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메뉴는 원두커피, 생과일쥬스 등 간단한 음료부터 볶음면, 우동, 돌솥비빔밥, 삼계탕 등 다양하다. 현지인에 입맛에 맛는 메뉴 선정을 위해 홍콩국제공항 이용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홍콩 한식당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홍한기 컨세션사업 본부장은 "정부에서도 1공항 1한식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홍콩국제공항 진출은 의미가 크다"며 "한국 컨세션사업의 힘과 한국음식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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