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5호, 3월9일]
홍콩에서는 최근 몇 년간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앓는 여성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
[제165호, 3월9일]
홍콩에서는 최근 몇 년간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앓는 여성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유방암 환자의 증가가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홍콩 위생서의 통계에 의하면 홍콩 여성의 22명중 1명꼴로 유방암을 앓고 있으며, 자궁경부암은 105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유방암 환자의 증가 추세에 대해 홍콩침례병원 부녀건강중심의 한 의사는 "고칼로리나 고콜레스테롤의 음식 섭취로 인한 비만이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왓슨스가 16~70세의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여성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은 자궁경부암이었고, 자궁암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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