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3호, 2월23일]
매년 춘절만 되만 홍콩의 꽃시장(花市)은 많은 인파로 들끓는다. 특히 빅토리아공원에서 열..
[제163호, 2월23일]
매년 춘절만 되만 홍콩의 꽃시장(花市)은 많은 인파로 들끓는다. 특히 빅토리아공원에서 열리는 꽃시장의 규모와 화려함은 홍콩 꽃시장 중 으뜸이다.
꽃시장에서는 그 해에 가장 이슈가 되는 것들이 모형이나 인형 등이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금년에는 단연 '황금돼지'와 '금연'이 가장 많은 기획물이 되어 빅토리아 기발한 모습으로 공원에 나타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 공원에는 가게 이름을 돼지를 넣어 지은 곳이 있는가 하면, 꽃시장에서도 '한류'를 실감케 하는 '한국난'가게도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3월25일, 행정장관 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의 행보도 빅토리아공원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
위클리홍콩이 꽃시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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