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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학원 2006학년도 졸업식 가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7-02-15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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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2호, 2월16일]   "앞에서 끌어주며 뒤에서 밀고~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
[제162호, 2월16일]

  "앞에서 끌어주며 뒤에서 밀고~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지난 11일 오전 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는 가슴 뭉클한 졸업가가 울려 퍼졌다.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홍콩한국학원의 개최한 졸업식에는 초·중·고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형, 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강봉환 학원장은 졸업생들에게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는 일을 잊지 말라"고 한 후 "우리 학생들이 어디를 가더라도 훌륭하고 반듯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 학원장은 이어 자신도 3년을 마치고 졸업을 한다면서 그동안 도와주신 자모회와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를 전한 후 신임 학원장이 된 김범수씨를 중심으로 우리 한국학원의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영예의 총영사상은 초등과정의 신지헌, 중등의 신지예, 고등의 최경수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 초등의 오수연과 중등 윤준혁, 고등 김찬영 학생이 한인회장상을 받았다.  

  학원장상에는 초등과정의 김지은, 홍광표, 권선정, 송선주, 이혜린, 방보경, 오지은 학생과 중등과정의 문종은, 이진만, 홍혜진, 남예은, 황미연 학생이 받았다.  고등과정에서는 전주형, 박준태, 동상철, 김상준 학생이 각각 받았다.

  한편 자모회장은 졸업생들을 위해 기념품을 준비해 학생들로부터 환호성을 받았다.

  이날 초등과정 5학년인 황선영 학생은 정들었던 선배들을 떠나보내며 아쉬움과 섭섭한 마음을 담아 송사를 낭독했고, 고등부 왕진영 학생은 그동안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준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하고, 남아있는 후배들에게 더욱 열심히 공부해 내일의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뭉클한 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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